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

 

국토부에서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허용을 심의·의결했습니다. 우선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의 시장 진출이 가능할 수 있게 자동차 등록원부를 개선하는 안건부터 의결되었습니다. 현행 자동차등록령은 자동차 등록원부에 자동차 외에 배터리 소유권을 분리 등록할 수 없어 상품 출시에 제약이 있지만 이것을 올해 중에 자동차등록령을 배터리 소유자가 자동차 소유자와 다른 경우 그 사실을 자동차 등록원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개정할 예정입니다.

 

전기차-충전

 

 

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  장점

1. 전기차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
   •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가 가능해지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. 예를 들어 자동차의 판매비가 4300만원인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으로 약 10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33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. 여기에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가격 2000만원을 빼면 1300만원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.
2. 배터리 재활용 가능
   • 배터리를 대여해주고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회수해 재사용하거나 새로운 배터리를 만들 때 원료를 다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.
   • 자연스럽게 패배터리 활용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게 됩니다.
3. 완성차업체의 배터리 대여를 통한 꾸주한 수익구조 발생

 

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단점

1. 초기 비용은 줄어들지만 배터리 사용료에 따라서 '조삼모사'와 같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카드 할부와 같은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죠. 처음에는 비용이 들어가지는 않지만, 시간이 지나고 보면 실제 초기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
2. 재활용 배터리의 효율 저하가 예상될 수 있습니다. 배터리도 오래 쓰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추측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. 똑같이 완충을 해도 실제 연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마무리

지금까지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그 장단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. 전기차 배터리의 구독서비스가 가능해진 점은 분명 환영할 일이고 특히, 초기 비용이 적게 들어 천만 원대에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소비자에게도 전기차 업계에게도 상당히 긍정적인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. 배터리 구독서비스의 기행과 정착이 잘 이루어져 무엇보다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더 앞당겨지기를 바랍니다.